아내 조모씨와 이혼 조정 중인 류시원 측이 양육권 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연급을 아꼈다.
류시원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오후 스타뉴스에 "현재 이혼 조정과 관련해 큰 변화는 없다"며 "이혼 조정 당시부터 가장 큰 관건이었던 양육권 문제 또한 여전히 큰 변화 없이 대립중"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채널A 드라마 '굿바이 마눌' 촬영을 마친 류시원은 본격적인 이혼 조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계자는 최근 류시원이 쓴 페이스북 글 또한 이같은 마음을 담은 것일 뿐 사건에 특별한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확대 해석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류시원이 입장을 전한 것은 지난 4월 이혼 조정 사실이 알려지고 지난 5월 초 드라마 '굿바이마눌' 제작발표회에서 공식적으로 심경을 밝힌 뒤 2개월여 만이다.
류시원은 2010년 10월 9세 연하의 조씨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지난 3월 아내 조씨가 이혼 조정 신청을 낸 가운데 양측은 서로 딸의 양육권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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