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트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올해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경신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개봉 첫날인 지난 19일 44만 564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44만 1427명이다.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오프닝 스코어는 지난 4월 개봉한 '배틀쉽'이 기록한 38만 7232명 보다 약 6만 명이 앞선다. 또한 올해 한국영화 중 오프닝 스코어 1위인 '연가시'의 19만 953명과 약 15만 명의 차이를 보인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고담시를 등진 브루스 웨인(크리스찬 베일)이 고담시를 혼란에 빠뜨리는 악당 베인(톰 하디)에 맞서 8년 만에 배트맨으로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에서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관객수 2만 7807명을 동원해 '다크나이트 라이즈' '연가시'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1만 5329명을 동원한 '5백만불의 사나이'가 차지했다. 5위는 '두 개의 달'이 1만 3713명을 동원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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