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의 등장인물들을 등장시켜 재구성한 '짝 진'이 화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닥터진'의 등장인물로 SBS '짝'을 패러디한 '짝진'이 게재돼 화제를 모았다. '닥터진'의 송승헌, 이범수, 김재중, 박민영 등에 대한 재치넘치는 설명이 웃음을 자아낸다.
따뜻한 미소로 전국 각지로 의료봉사를 다닐 나이팅게일 같은 여성을 찾는다는 남자 1호 진혁(송승헌 분)은 타임슬립을 한 탓에 나이가 '-110'살로 표기돼 있는가 하면, 명대사 제조기로 불린 남자 3호 꽃무관 김경탁(김재중 분)은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설명이 달렸다.
화상, 유암 등 다사다난한 사건을 겪었던 여자 1호 영래 아씨(박민영 분)의 경우 '미친 회복력'는 깨알같은 설명이 더해졌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 정말 기발하다", "남자에 비해 여자 수가 너무 적은 것 같다! 몇 명 더 넣어줘야 할 듯!"이라며 호응을 보냈다.
한편 '닥터 진'은 타임슬립에 관한 춘홍의 계속되는 암시와 진혁에게 거듭 찾아오는 이상 징후로 새로운 국면에 돌입, 한층 더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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