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권이 MBC 토요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 스페셜 MC에 낙점됐다.
23일 '세바퀴' 연출자 박현석 PD에 따르면 조권은 '세바퀴' 스페셜 MC를 맡아 오는 26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녹화에 나선다.
제작진은 파업 중단 이후 프로그램에 새 활력소를 넣는다는 차원에서 현재 MC를 맡고 있는 박미선 이휘재에 더한 스페셜 MC를 매주 투입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현석 PD는 "'세바퀴'를 통해서 조명 받았던 스타들이 보은 차원에서 스페셜 MC맡아 당분간 매주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PD는 "하차한 MC 김구라를 대체하는 새 MC가 되는 것은 아니다"며 "스페셜 MC들이 프로그램의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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