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과거 팀명은 '맥도날드 치킨'"

문완식 기자  |  2012.07.25 14:57


울랄라세션이 재밌는 과거 팀명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울랄라세션은 지난 24일 방송된 손바닥tv '박명수의 움직이는tv'에 출연, 그간 드러나지 않았던 이야기를 고백했다.

이날 박승일은 "처음부터 팀명이 울랄라세션이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MCK'(맥도날드 치킨) 'Man of K' 등의 이름으로 활동해 왔다"고 말했다.

박승일은 울랄라세션의 시작에 대해 "중심은 임윤택이었다. 고등학교 때 처음만나 함께 춤을 추기 시작했다. 20대에 당시 초등학생이던 박광선을 만나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박광선은 당시 임윤택의 팬으로 그들을 쫓아다녔다고 했다.

박승일은 이어 "친구의 소개로 김명훈을 만나게 됐다. 친구가 '걱정이긴 한데 한 번 봐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당시 김명훈을 처음 본 임윤택 역시 '쟤랑은 죽어도 팀 못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뛰어난 노래 실력에 반해 함께 팀을 꾸리게 됐다.

2세 출산을 앞둔 김명훈은 아내와의 결혼하게 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김명훈은 "주변에서 '슈스케' 우승하면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될 것'이란 말을 많이 들었다"라며 "그때마다 '우린 다르다'고 답해 왔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그는 "'슈스케'에서 우승했을 때 여자친구가 '크게 걱정도 안 된다. 내가 아니면 누가 널 데려가냐'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명훈은 "9월에 첫 딸을 출산 예정이다. 첫 단독 콘서트 일정과 거의 겹친다. 겹경사라고 생각한다"라며 "아이 키가 작을 것이라고 걱정하지 않는다. 나도 키가 작아 놀림과 업신여김을 많이 당했지만 악착같이 이기고 살았다. 그 정신을 딸에게도 전해줄 생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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