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불륜인정'..공식 사과

안이슬 기자  |  2012.07.26 09:03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왼쪽), 감독 루퍼트 샌더스(오른쪽 사진 오른쪽) 영화 '이클립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스틸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25일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크리스틴 스튜어트(22)와 루퍼트 샌더스(41) 감독의 열애 사실 인정과 공식사과 내용을 보도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공식성명을 통해 "나로 인해 상처받은 내 지인들에게 깊이 사과한다"며 "이 순간적이고 무분별한 행동이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존중하는 연인 로버트 패틴슨을 위태롭게 했다. 나는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정말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 상대인 루퍼트 샌더스 감독도 "나로 인해 내 가족들이 엄청난 고통을 받았다"며 "아내와 아이들은 내 모든 것이다. 나는 그들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다.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지만 가족과 계속 함께 할 수 있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불륜설은 최근 미국 연예 매체 피플닷컴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슨 감독이 귓속말을 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불거졌다. 이어 US 위클리도 두 사람이 스킨십을 나누는 사진을 보도해 불륜설에 힘을 실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함께 출연한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4년 간 연인 관계를 이어오며 할리우드 대표 커플로 알려져 있었기에 더욱 충격을 줬다. 두 사람은 열애설이 보도되기 하루 전인 지난 23일에도 틴초이스어워드에 함께 등장했다.

루퍼트 샌더스는 모델 출신인 리버티 로즈와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현재 로버트 패티슨은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루퍼트 샌더스의 부인 리버티 로즈도 "Wow"라는 짧은 글을 마지막으로 트위터를 탈퇴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 처음으로 함께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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