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음원 1위 유지가 12일째 지속 되는 가운데, 보아에 이어 아이유의 협공이 본격 시작돼 관심을 끈다.
아이유는 26일 0시 로엔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돼 있는 신예 걸그룹 피에스타와 함께 한 신곡 '달빛바다' 음원을 선보였다.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여름 프로젝트 앨범 첫 공개곡인 '달빛바다'는 발표 직후부터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고 이날 오전 9시 현재 음악 사이트인 소리바다와 벅스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이유의 저력을 새삼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물론 같은 시간, 싸이 역시 멜론 엠넷 올레뮤직 몽키3에서 신곡 '강남스타일'로 1위를 유지하며 아이유의 공략에 당당히 맞서고 있다. 싸이는 지난 15일 정규 6집 타이틀곡 파트1 타이틀곡인 신나는 댄스 장르의 '강남스타일' 음원을 공개, 무려 12일째 음원 차트 최정상권을 차지하고 있다. '강남스타일'이 올 여름 최대 히트곡 중 한 곡임을 또 한 번 입증하고 있다.
싸이의 1위 수성을 위협하고 있는 여자 솔로 가수는 또 한 명 있다. '아시아의 별' 보아다. 보아는 지난 22일 국내 7집을 공개했고 이날 같은 시간 멜론 엠넷 올레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싸이와 아이유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몽키3 실시간 차트에서는 2위에 올라 있다.
실력파 남녀 솔로 가수들의 선의의 음원 경쟁이 올 여름 가요계를 즐기는 재미를 한껏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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