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사실을 인정하며 연인 로버트 패틴슨과 향후 관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피플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 감독의 불륜사실 시인과 공식사과 내용을 보도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성명을 통해 연인 로버트 패틴슨에 대한 사죄의 마음을 전했지만 현재 로버트 패틴슨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불륜설이 보도되기 하루 전인 지난 23일에도 2012 틴 초이스어워드에 나란히 등장했다. 두 사람은 이날 현장에서도 여전히 다정한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보아 로버트 패틴슨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로버트 패틴슨은 지난 4월 이탈리아의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왜 사람들이 바람을 피우는지 모르겠다"며 "충동적인 감정은 이해하지만 어떻게 오랫동안 두 사람과 동시에 관계를 유지하는지 모르겠다"고 외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밝힌 적이 있어 이번 사건을 눈감아 줄 지 의문이다.
한편 두 사람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롭스틴' 커플로 불리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최근 약혼 소식이 전해지며 할리우드 대표 커플로 더욱 이름을 알렸다.
로버트 패틴슨은 지난 2011년 배우 사라 로머와 함께 차에 오르는 모습이 포착되어 염문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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