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유재석, 노홍철을 제치고 런던올림픽 응원단장으로 어울리는 스타 1위에 꼽혔다.
26일 음악전문사이트 몽키 3에 따르면 일주일간 진행한 '2012 런던올림픽 응원단장으로 어울리는 스타' 설문에서 24%(총 302명 중 73명)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네티즌은 "관객들의 흥을 돋우고 분위기를 띄우는 데 최고인 싸이가 응원단장에는 적역", "싸이의 힘 있는 에너지로 선수들에게 기운을 잘 전달해 줄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싸이는 2002년 '챔피언', 2006년 '위 아 더 원(We Are The One)'을 발표하며 응원 열기를 북돋았으며 이번 런던올림픽 공식 응원가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능수능란한 말솜씨로 분위기를 띄우며 열띤 응원을 보낼 것 같은 유재석이 2위에 올랐고, '깝'으로 승리의 기운을 북돋을 것 같은 조권(15%)이 3위에 올랐다. 이어 노홍철(14%), 붐(13%), 유브이(13%)가 그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