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더빙 도전 아이유 "이기광에 라이벌 의식 들더라"

안이슬 기자  |  2012.07.26 16:22
ⓒ홍봉진 기자


가수 아이유과 함께 더빙 연기를 한 이기광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26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2' 언론 시사회에서 첫 더빙 녹음 에피소드를 전했다.

아이유는 "녹음하면서 이기광이 한 것을 들으면서 녹음을 했는데 약간 라이벌 의식 같은 게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원효는 캐릭터가 강하고 워낙 자연스러워서 그런 생각이 안 들었던 것 같은데 이기광에게는 라이벌 의식이 들었다. 녹음한 걸 들었을 때 정말 잘하고 딱 리키 같았다. 그래서 긴장도 많이 했고 자극을 받으면서 녹음을 했다"고 밝혔다.

아이유의 말에 이기광은 "대세 아이유가 라이벌 의식을 느꼈다니 감사하다"며 "데뷔한 지 3년 쯤 됐는데 내 목소리를 들으면 아직도 어색하다. 영화 더빙은 처음이다 보니 더빙 된 목소리를 듣는데 내 목소리를 들을 때 보다 더 어색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새미의 어드벤쳐2'는 아쿠아리움에 잡혀간 할아버지 거북 새미와 레이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기거북 엘라(아이유 분)와 리키(이기광 분)의 모험담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오는 8월 2일 개봉.

베스트클릭

  1. 1"♥임지연 고마워"..이도현, 파격 공개 고백
  2. 2한예슬, 품절녀 됐다..♥10살 연하 남친과 혼인 신고
  3. 3방탄소년단 진 첫 자작곡 '이 밤' 아이튠즈 35개국 1위
  4. 4역시 짐메리카! 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美스포티파이 새 역사..솔로 최장 차트인
  5. 5'현금부자' 황영진 "내 취미는 ♥아내, 1억 선물 당연..행복하다면" [직격인터뷰](동상이몽2)
  6. 6"신혼집 간 적 있어" 탁재훈 진땀 나는 폭로
  7. 7비내리는 부산, 대형 방수포 덮였다... 류현진 4413일 만의 사직 등판 미뤄지나 [부산 현장]
  8. 8'LEE 카드 늦었다' 이강인 후반 31분 투입 PSG, UCL 결승 좌절... 도르트문트와 2차전 0-1 패배 '합계 0-2'
  9. 9'159㎞ 강속구가 얼굴로...' 아찔했던 김하성, '무안타에도 또 볼넷→득점' 팀 승리 도왔다 [SD 리뷰]
  10. 10'선발 왕국일줄 알았는데...' 한화 9위 추락, 롯데전 17승 류현진 'QS를 부탁해'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