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예선 실격에 스타들도 '충격·아쉬움'

김현록 기자  |  2012.07.28 20:36
훈련중인 박태환 선수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박태환의 수영 400m 자유형 실격에 스타들도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박태환은 28일 오후(한국시간)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수영 400m 예선 경기 결과 실격을 당해 올림픽 2연패의 꿈이 좌절됐다.

이에 스타들도 SNS를 통해 충격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남희석은 "박태환 실격? 뭐야 이거"라며 "판정 실수로 번복 되었다는 소식 나오면 좋겠다. 이건 너무 심해.. 국민멘붕쓰나미.. 진도8 짜리야"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썼다.

안선영은 "네? 박태환 선수가 실격이라고요?"라며 충격을 드러냈고 홍은희 또한 "말도안돼! 제발! 아.. 심장이 막 뛴다"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나르샤 "말도 안되는 판정이네 뭐야"라며 트위터를 통해 거듭 충격과 놀라움을 드러냈고, 배우 김규리는 "스타트 문제 없는것 같은데.. 실격이라니..ㅜ__ㅜ"라고 토로했다.

정성화 역시 "뭡니까???? 실격??????"이라고 썼고, 쌈디는 "박태환 힘내라 힘 기운내라 기운"이라며 박태환을 응원했다.

하하는 "우리 박선수! 아.. 좋은결과 있길"이라며 아쉬워했다.

이날 박태환은 400m 예선3조 경기에서 조 1위로 들어왔으나 실격 처리를 당해 공식 기록이 집계되지 않았다. 부정 출발이 의심되지만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박태환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허탈해하며 "레이스는 문제가 없었던 것 같다", "왜인지 모르겠다"는 답을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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