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 상대인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대화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레이더온라인 등 미국 현지 매체는 로버트 패틴슨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패틴슨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일대일로 만나서 대화하고 싶어한다"며 "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 사이에서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측근에 따르면 패틴슨은 불륜에 대해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직접 대화하는 것이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에 샌더슨 감독과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측근은 "패틴슨은 스튜어트가 이미 그를 속였기 때문에 그녀가 말하는 것은 믿기 힘들다고 생각한다"며 "샌더스 감독은 보호해야 하는 아내와 가족이 있고 그 이상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솔직하게 말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연출하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처음 만났으며, 모델 출신 부인과 사이에서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지난 25일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사과했다. 이어 하루 만인 26일 로버트 패틴슨은 크리스틴과 함께 살고 있던 LA 저택을 떠나 두 사람이 결국은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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