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니콜+구하라+씨스타+애프터스쿨 '인가'서 말춤

전형화 기자  |  2012.07.29 16:31


가수 싸이와 막강한 걸그룹 군단이 '인기가요' 무대에서 신나는 말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싸이는 29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가요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해 새 앨범 타이틀곡 '강남스타일'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싸이가 2012 런던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준비한 무대.

싸이는 '강남 스타일' 무대에서 '인기가요' MC 니콜과 구하라를 포함해 애프터스쿨, 씨스타 등 이날 출연한 걸그룹과 포인트 안무인 '말춤' 퍼포먼스를 펼쳤다.

싸이는 곡 전체를 지배하는 강력한 일렉트로닉 클럽 댄스에 랩을 또박또박 찍어 뱉으며 흥겨움을 더했다. 걸그룹 멤버들은 노래 곳곳에 배치된 '오빤 강남스타일!'을 배경으로 신나는 춤을 선보였다.

싸이는 현재 음원 차트는 물론 공연계도 휩쓸며 여름 가요계를 석권했다.

지난 15일 타이틀곡 '강남 스타일'을 포함한 정규 6집 파트1 음반에 수록된 총 6곡의 신곡 음원을 국내 여러 음원 차트에 동시 공개, 29일 현재까지 2주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공연계도 휩쓸었다.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 따르면 오는 8월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의 여름 브랜드 콘서트 '훨씬 THE 흠뻑쇼'는 오픈 3일째 일간 예매 1위에 올랐다.

특히 여름을 맞아 바캉스 및 올림픽 특수를 통해 싸이의 '강남 스타일'은 롱런할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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