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가 '왕따설'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SBS 드라마 '다섯손가락' 측이 티아라 멤버 은정의 출연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다섯손가락'을 담당하고 있는 강신효 CP는 30일 스타뉴스에 "현재 은정의 '다섯손가락' 출연과 관련, 출연자 교체 등의 변화는 없을 것이며 이번 티아라 관련 사태와 관련이 전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CP는 "멤버 간의 개인적인 문제이고, 또한 멤버들 간의 불화와 관련해서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기 때문에 이번 내용과 은정의 출연과는 별개"라며 "예정대로 촬영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CP는 이어 "만약 그러한 부분이 문제가 된다면 티아라 측에서 먼저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은정의 출연에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은정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다섯손가락'은 오는 8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티아라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이날 보도 자료 전문을 통해 입장을 전했으며 "티아라 멤버 화영에 대해 자유계약 가수 신분으로 조건 없이 계약 해지한다"라며 "티아라 그룹 내 왕따설 또는 불화설은 사실과 무관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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