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허안나 등, 은빛물살 박태환 "잘했다!"

이경호 기자  |  2012.07.31 07:54


연예계 스타들이 마린보이 박태환의 은메달 획득에 기뻐했다.

박태환은 지난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의 아쿠아틱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의 메달 획득에 국내 스타들이 함께 기뻐했다. 먼저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잘했다! 박태환! 갑자기 눈물이 난다"며 "다행이다. 같은 은메달이지만. 중국 국기 위에 태극기가 걸려서. 왠지 좀 뿌듯"이라고 밝혔다.

개그우먼 허안나 또한 박태환의 메달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태환님이 200M 은메달을. 기쁘다"며 "근데 신아람님은 어떻게 된거지? 마음이 불편하다"고 전했다.

소설가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태환 남자 수영 200m 은메달!"라고 응원했다.

한편 박태환은 이날 경기에서 중국의 쑨양과 동시에 터치패드를 찍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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