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 크리스틴 스튜어트 비난 "스컹크 같아"

이준엽 기자  |  2012.07.31 12:06
<사진=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스틸컷>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향해 비난을 가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언론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샤를리즈 테론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영화감독 루퍼트 샌더스가 불륜을 저지른 것과 관련해 스튜어트를 '스컹크'에 비유하며 크게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루퍼스 샌더스 감독이 연출한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 출연하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친분을 쌓아온 샤를리즈 테론은 샌더스 감독의 아내인 리버티 로즈와도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으며, 샌더스 부부 아이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즐기는 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더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샤를리즈 테론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보도를 접한 뒤 깜짝 놀랐으며, 스튜어트에게 큰 배신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며 샤를리즈 테론의 심경을 전했다.

한편 할리우드 대표 커플로 알려진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이번 '불륜'으로 인해 결별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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