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판정 논란으로 결승진출에 실패한 신아람 선수를 위해 '1초 패러디'를 이었다.
31일 '무한도전'(이하 '무도') 멤버들은 각각 트위터에 신아람 선수를 위한 응원과 함께 '1초 패러디'를 이어 깨알 같은 웃음을 줬다.
이날 '무도' 김태호 PD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회의 1초만 하려고요", "전방에 '1초만 함성~'하면 득음하겠어요", "1초간 회식" "큰 결심.. 이번주 방송 1초 확대방송~! 방송운영 큰 파장 예상됩니다" 등의 글을 올리며 '1초' 판정에 대한 언짢음을 패러디로 승화했다.
같은 날 하하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다들 신아람 선수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오늘 1초 잤다.. 푹 잤다^^", "부산.. 스컨&하하가 ktx 타고 1초 걸려 갑니다" 등 신아람 선수에 대한 응원과 '1초' 패러디를 올렸다.
이어 '무도' 멤버 정준하도 자신의 트위터에 "아름다운 신아람 선수", "이번주 무도, 1초간 하면 지루할라나" 등 '1초'를 '무도'에 빗대 패러디했다.
'무도' 멤버들뿐만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이 신아람 선수의 '1초 판정'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며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신아람 선수는 지난 31일(한국시간) 2012 런던올림픽 여자 펜싱 개인 에페 준결승전에서 1초를 남기고 상대 선수 브리타 하이데만(독일)에게 1점을 내어주며 아쉬운 패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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