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가 예선부터 범상치 않은 참가자들을 예고했다.
엠넷은 지난 3일 '슈스케4'에 예선에 참가한 한 지원자의 격하게 흥분한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http://youtu.be/ZebsWJilujw)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지원자는 "저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고 말했다. 충격적인 발언에 이어 서로 싸우는 듯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잇달아 공개된 장면에는 한 지원자가 혼절해 앰뷸런스가 출동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이승철 심사위원은 한 지원자에게 손가락으로 심사장 밖으로 나가라는 제스처를 취하며 "빨리 가"라고 외쳤다. 그가 왜 이 같은 행동을 했는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예고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시작 전부터 강렬하다" "현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길래" "빨리 방송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슈스케4'의 김태은PD는 엠넷을 통해 "'슈퍼스타K'의 예선 현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일생 일대의 기회로 생각하는 지원자들이 모이는 자리기 때문에 늘 환희와 아쉬움과 눈물이 격렬하게 교차하는 공간이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도 대한민국을 놀라게 할 만한 실력과 재미를 겸비한 지원자들이 많으니 변함없는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슈스케4'는 오는 17일 첫 방송할 예정이다. 국내 8개 지역 예선, 미국 LA와 뉴욕 예선, 호주 시드니 예선, 육군 현역 장병 예선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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