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둑들'이 올해 개봉작 최고 흥행기록을 새로 썼다.
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둑들'은 지난 6일 38만 7537명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13일차 누적관객은 721만 1725명으로 올해 개봉작 중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도둑들'은 최동훈 감독과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등 톱배우들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올 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기대가 거품이 아니었음을 증명하듯 '도둑들'은 개봉 6일 만에 300만, 10일 만에 500만을 돌파하는 등 엄청난 기세로 관객 몰이에 성공했다.
어마어마한 기세로 관객수를 늘리고 있는 '도둑들'은 700만을 넘어 천만 관객을 바라보게 됐다. '도둑들'은 다섯 편의 천만 영화중 가장 빠른 기록을 가진 '괴물'과 단 하루 차이의 흥행속도를 보이고 있어 '해운대' 이후 3년 만에 천만 영화가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10만 7797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563만 2689명이다. '새미의 어드벤쳐2'는 일일관객 5만 5748명, 누적관객 60만 5839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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