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김재원 "시청률 15% 책임지겠다"

김미화 기자  |  2012.08.07 10:39
ⓒ사진제공=MBC


MBC '메이퀸'의 김재원이 "시청률 15%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MBC 주말특별기획 '메이퀸'(극본 손영목·연출 백호민)의 출연진과 제작진은 일산 MBC드림센터 드라마 스튜디오에서 드라마 성공과 무사촬영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이날 고사에는 김재원, 이덕화, 양미경, 이훈, 김유정, 박지빈 등 출연진과 백호민 PD, 손영목 작가 등의 제작진들이 참여했다.

이날 고사의 사회를 맡은 이훈은 "시청률 60%를 목표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연기자 대표로 나선 이덕화는 "고사 지낼 때마다 대박, 대박 하는데 진짜 성공은 대박이 아니라 마일리지다"라며 "32회까지 방송사고 없었으면 좋겠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원은 "MBC 드라마와 저는 궁합이 잘 맞아 MBC 드라마를 하면서 15%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며 "최소 시청률 15%는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닥터진'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메이퀸'은 광활한 바다에서 꿈을 꾸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조선업이 발전하던 시기에 태어난 젊은이들이 부모 세대의 원한과 어둠을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의 해양으로 진출하며, 그 여정 속에서 그들의 야망과 사랑, 배신과 복수, 몰락과 성공을 서사적으로 다루는 드라마다. 오는 1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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