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과 탁재훈이 15년 만에 공동MC로 나서 호흡을 맞춘다.
13일 E채널에 따르면 남희석과 탁재훈은 오는 23일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E채널 토크쇼 '특별기자회견' 공동MC에 발탁됐다.
남희석과 탁재훈이 MC 콤비로 나서는 것은 지난 1998년 SBS '좋은 친구들' 이후 15년만이다.
두 사람은 '특별기자회견'에서 각각 탁재훈 일보와 남희석 일보의 본부장으로 실제 현업에서 근무하는 연예, 스포츠, 경제, 사회 등 각 분야 14인의 기자들과 함께 팀을 나눠 대결구도를 펼치게 된다.
여기에 연예인 패널들의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활약을 한 기자 한 명에게는 '오늘의 기자상'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순금으로 제작된 황금 펜을 수여한다.
지난주 첫 녹화를 마친 남희석은 "탁재훈씨와 15년만의 재회라는 점부터 이 프로그램과의 인연이 깊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첫 녹화 때부터 입담들이 만만치 않았다. 각계 분야의 많은 기자들과의 활약을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지난 시간동안 함께 방송 할 일은 있었지만, 둘만 호흡 맞추는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라며 "남희석씨와는 워낙 절친한 사이고 스타일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배꼽잡고 웃을 수 있는 토크쇼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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