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깜짝 고백 "남자친구 있어서 좋다"

<사진=이기범기자>

중국 미녀배우 판빙빙(31)이 남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선언했다.

중국 시나닷컴 등 현지 언론은 15일 판빙빙이 자신의 영화 제작 발표회에서 열애중인 사실을 고백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판빙빙은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이차폭광'의 제작발표회에서 현재 남자친구와 과거의 남자친구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지금의 남자친구는 나로 하여금 세상이 안정되게 느끼게 하고 사소한 분쟁을 일으키지 않아 좋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럼 과거의 남자친구는 어땠느냐"는 질문에 "과거의 남자친구들 모두 나에게는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라고 대답했다.

현재 판빙빙의 남자친구에 대한 정보는 밝혀진 게 없으며 인터넷상에서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젊은 남녀의 삼각관계를 통해 현대인의 감정 상태를 엿보는 영화 '이차폭광'은 판빙빙, 풍소봉 등이 주연을 맡아 오는 9월 29일 중국 전역에서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