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 하석진이 김수현과의 데이트에서 실수를 연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 하석진(하석진 분)은 김수현(김수현 분)의 완벽한 데이트를 꿈꿨지만 연속된 실수로 데이트를 망쳤다.
이날 방송에서 하석진은 김수현이 평소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준비해서 건넸지만 실수로 인해 김수현의 옷에 아이스크림을 묻히고 말았다. 이후 하석진은 아이스크림을 닦아주려 했지만 오히려 그 행동이 '못된 손'으로 오해를 받으며 김수현의 얼굴을 찡그리게 했다.
이후 하석진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와인바 데이트를 계획해 김수현을 데려갔지만 자리에는 와인바가 아닌 모텔이 있어 김수현에게 다시 한 번 오해를 샀다.
이에 하석진은 억울한 심정을 담아 "나는 연애비법 책을 보고 따라한거다"라며 "이 책의 저자가 '러브홍'인데 수현씨 만나기 전에 메일로 연애상담을 받았다"며 메일 내용을 공개했다.
하지만 메일은 수신한 연애비법 책 저자 '러브홍'은 바로 김연우(김연우 분)이였던 것.
김연우는 망사로 된 장갑을 끼며 하석진의 메일에 답장을 써 웃음을 줬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