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불후' 하차..프리 가시화? "행정처리無"

문완식 기자  |  2012.08.20 11:59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하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프리선언'이 가시화되는 것 아닌가하는 관측이 모아지고 있다. KBS 아나운서실은 전 아나운서의 구체적인 행보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성수 KBS 아나운서실장은 20일 오전 스타뉴스에 "전현무 아나운서가 '불후의 명곡'에서 하차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불후의 명곡' 고민구PD는 지난 18일 스타뉴스의 확인에 "전현무 아나운서가 하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전현무는 당장 20일 녹화부터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 아나운서의 '불후의 명곡' 하차는 최근 '남자의 자격' 하차에 이은 예능 프로 MC 하파로 '9월 프리랜서 선언설'과 맞물려 그의 거취에 중요한 변화를 암시하는 것이다.

김 아나운서 실장은 "아직 아나운서실에 구체적인 얘기를 하지 않았다"라며 "확실한 것은 행정적으로 전현무 아나운서와 관련해 어떤 변화가 있지는 않다. 전 아나운서와 관련해 행정적으로 처리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행정적 처리'는 '사표 수리' 등을 의미하는 말로, 전 아나운서가 사의를 표명하거나 사직서를 제출하지는 않았다고 김 아나운서실장은 전했다.

김 아나운서실장은 "전 아나운서가 앞으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불러다 얘기를 나눠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전 아나운서가 KBS 9월 개편과 맞물려 그간 출연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프리랜서선언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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