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835억원 한국영화 역대 매출액 1위

전형화 기자  |  2012.08.24 10:34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이 역대 한국영화 흥행 매출액 1위에 올랐다.

2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둑들'은 23일까지 835억 5425만3000원을 벌어 들였다. 이는 역대 한국영화 흥행 매출액 1위인 '해운대'(810억원)을 넘어선 기록.

한국영화 역대 흥행 1위인 '괴물'(667억원)과 흥행2위인 '왕의 남자'(66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기도 하다. '도둑들'은 극장요금 인상 등에 힘입어 가장 알짜배기 흥행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

'도둑들'은 23일까지 1158만명을 동원해 한국영화 역대 흥행 4위에 올랐다. 개봉5주차에도 관객들이 끊임없이 찾고 있어 25일께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을 제치고 한국영화 역대 흥행 3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도둑들'은 현재 추세라면 한국영화 역대 흥행 2위인 '왕의 남자'(1230만명)를 넘어 역대 1위인 '괴물'(1301만명) 턱밑까지 쫓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계는 '도둑들'이 '괴물'을 넘어 역대 국내 흥행 1위인 '아바타'(1330만명)을 제치고 한국영화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도둑들'이 '아바타'를 제친다고 해도 매출액을 뛰어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아바타'는 극장요금이 비싼 3D상영에 힘입어 국내에서 1248억 9707만 2500원을 벌어들였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2. 2방탄소년단 지민, '마마 어워즈' 대상.. 솔로 가수 최초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
  3. 3정우성=문가비子 친부 충격..'유퀴즈' 재조명
  4. 4정우성, 올해 3월 득남..알고 보니 문가비 子 친부였다 [스타이슈]
  5. 5'51세' 정우성, 아빠 됐다.."문가비子=친자, 아버지로서 최선 다할 것" [전문]
  6. 6정우성 측, 문가비 子 친부설에 "사실 확인 中" [공식]
  7. 7'ML 포지션 2순위' 김하성-김혜성, 1순위 아다메스-토레스 계약 시점이 최대 변수
  8. 8'명장 맞아?' 아모림 맨유 데뷔전 대실망→'승격팀' 입스위치와 1-1 무승부... 심지어 유효슈팅도 밀렸다
  9. 9혼돈의 정우성..문가비子 친부→댓글 예언→결혼관 재조명 [종합]
  10. 10"임신 뉴스 보도되길"..'문가비子 친부' 정우성 SNS 댓글 예언 [스타이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