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현무 SM C&C행? 사표 미제출"

이경호 기자  |  2012.08.24 16:16
전현무 KBS 아나운서ⓒ홍봉진 기자

KBS가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사측에 사표를 제출하지 않은 가운데 소속사 SM C&C 거취가 불거졌다.

KBS 아나운서실 한 관계자는 24일 오후 스타뉴스에 전현무 아나운서의 SM C&C 거취에 대해 "전현무 아나운서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거취 부분에 대해서는 사측에 보고한 바 없다"며 "현재 사표도 제출하지 않은 상태다. 또한 그가 출연 중인 KBS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전현무 아나운서가 아직 사표를 제출하지 않았지만, KBS를 나가기로 마음을 굳힌 것 같다"며 "앞으로 행정적인 부분(사표제출, 프로그램 하차)에서 어떻게 할 지 남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전현무 아나운서는 오는 9월 프리랜서로 나서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그는 지난 6일 녹화를 끝으로 MC를 맡았던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하차했다. 또한 KBS 2FM '전현무의 가요광장' 등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하차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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