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현무'가요광장' 하차·후임 "결정된 바 없다"

이경호 기자  |  2012.08.24 18:24
전현무 KBS 아나운서ⓒ홍봉진 기자


KBS 측이 전현무 KBS 아나운서의 KBS 2FM '가요광장' 하차에 대해 일축했다.

24일 오후 KBS 홍보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가요광장'의 제작진이 전현무 아나운서의 '가요광장' 하차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전현무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가수 김범수가 '가요광장'의 새 DJ로 발탁된 것 역시 결정된 게 없다는 입장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KBS 라디오국 한 관계자는 "김범수가 '가요광장'의 DJ로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다. 유력한 후보다"며 "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오눈 9월 프리랜서로 나서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에 그가 KBS에서 맡고 있던 프로그램의 하차 시기에 관심이 쏠려 있다. 그는 앞서 지난 6일을 끝으로 MC를 맡았던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하차했다.

또한 KBS 2FM '전현무의 가요광장' 등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하차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 측에 사표를 제출하지는 않았지만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는 하차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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