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 하석진, 김수현에 과거 들통..'난감'

노형연 인턴기자  |  2012.08.24 20:49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


'스탠바이' 김수현이 하석진의 숨겨진 과거를 알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 하석진(하석진 분)은 김수현(김수현 분)이 자신의 과거에 관련된 '하수도'에 대해 밀착 취재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석진의 원래 이름은 하수도였다.

이에 화가 난 하석진은 류기우(이기우 분)에게 "내가 '하수도' 라는게 만천하에 알려 지는게 너 소원 아니냐"라며 화풀이를 했고 순간 우연히 지나가던 김수현은 하석진의 말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하석진은 "친구들한테 놀림만 받던 못난 과거를 버리고 다른 사람이 되고 싶었다"라며 "그래서 완벽한 국민 아나운서가 됐는데 류PD를 만나서 가장 치욕스러운 기억중의 한 부분이 살아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복수를 하려고 했었는데 말았다. 내 과거를 알면 모두들 비웃을거다"고 괴로워하자 김수현은 "사람이란 누구나 숨기고 싶은 시절이 있는거 아니냐"라며 "솔직히 말해줘서 고맙다"고 하석진을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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