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승부의 신', 다음 대결은..동방신기 vs UV

김미화 기자  |  2012.08.28 17:13
동방신기(왼쪽)와 UVⓒ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와 그룹 UV(유세윤 뮤지)가 MBC '일밤-승부의 신'에서 대결을 펼친다.

28일 오후 '승부의 신' 김민종 PD는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동방신기와 UV가 다음 대결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김 PD는 "경기 방식은 이전에 진행 된 MC 김수로와 탁재훈의 경기처럼 10라운드의 경기로 진행 될 예정"이라며 "경기 내용은 비슷하지만 '동방신기vsUV'라는 독특한 컨셉트로 진행 돼 관객에게 재미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종 PD는 "UV가 코믹 컨셉트의 그룹인데 스스로가 라이벌로 꼽는 그룹을 동방신기라고 정해서 대결을 펼치게 됐다"고 귀띔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동방신기와 UV의 대결은 오는 9월 11일 녹화 예정이며, 오는 29일 부터 관객모집을 실시한다.

한편 지난 19일 첫 방송 한 '승부의신'은 스포츠·연예 등 각 분야의 라이벌들이 10라운드에 걸쳐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 올해 초 '무한도전'에서 방송해 큰 인기를 모았던 '하하vs홍철'편의 포맷을 가져와 정규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예능프로그램이다.

'승부의신' 첫방송에서는 MC 김수로와 탁재훈의 대결이 그려졌다. 2주에 걸쳐 방송 된 'MC대첩' 10라운드 경기에서 김수로가 6대4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오는 9월 2일에는 아이돌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김동완 이민우 에릭 앤디 전진 신혜성)와 아이돌그룹 2PM(준수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이 10라운드에 걸친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승부의 신'은 첫 방송부터 '무한도전'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임을 확실히 하면서도 MC들의 불타는 승부욕을 그려내며 재미를 줬다. 대결이라는 포맷을 가져온 '승부의 신'이 앞으로 어떤 승부를 펼쳐 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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