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 사미자, 준금 시어머니로 '시집살이'

황가희 인턴기자  |  2012.08.28 20:16
<사진=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 캡처>

'스탠바이' 사미자가 박준금의 시어머니로 등장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는 박준금(박준금 분)의 시집살이가 그려졌다.

사미자는 류정우(최정우 분)의 엄마이자, 박준금(박준금 분)의 시어머니로 등장, 스토리에 재미를 더했다.

사미자는 박준금에게 일을 그만두고 집안일에 몰두 할 것을 요구, 이를 따르지 않겠다는 준금과 팽팽히 맞섰다. 사미자는 준금에게 '아메리칸 스타일 아침'을 부탁했고, 준금은 이에 형편 없는 아침을 내주고 출근했다.

이에 화가 난 사미자는 퇴근한 준금에게 "저녁은 만두 어떠니?"라며 저녁을 부탁했고, 준금은 아들 류진행(류진 분)을 시켜 식탁 아래 숨어 만두를 빚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하석진(하석진 분)은 김수현(김수현 분)이 자신의 과거 사진을 보고 고백을 받아 주지 않은 것으로 오해,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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