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라는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 내 얼굴. 병원에선 흉은 안 진다는데. 뭔 일이래"라는 글과 함께 오른쪽 얼굴에 상처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최소라는 "촬영 때문에 4시에 일어났는데 엄마가 울면서 내 상처를 쓰담 듬고 계셨다"라며 "아. 다 아셨나보다. 일 안 커지길 바랬는데 이미 다 퍼져나갔고. 죄송해요"라고 남겼다.
그는 30일 "아. 촬영이여서..화장으로 덮어 버리긴 했는데 티 난다. 붉고 울퉁불퉁. 안티도 관심이라고 좋게 생각하려고 했는데. 안티는 안티일 뿐이구나"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도수코3' 관계자는 이날 오후 스타뉴스에 "최소라에 확인결과 어제(29일) 밤 한강공원에 있다가 여성들에게 당했다고 했다"라며 "일단 병원은 갔는데 흉은 안진다고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최소라 소속사 케이플러스 모델컴퍼니 관계자는 "최소라에게 간략적인 상황만 들었다"라며 "아직 만나보지 못했다. 일단 만나봐야 자세한 경위와 피해 정도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최소라는 지난 7월 21일 '도수코3' 첫 방송에서 우승하는 등 눈길을 끌고 있다.
최소라는 178cm의 큰 키와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몸매로 오디션부터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도전자로 특유의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지만 큰 목소리와 거침없는 행동이 일부 도전자의 반감을 사며 다른 도전자와 갈등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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