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가 히트곡 '토요일 밤에'로 가요프로그램 1위를 했을 당시의 감격을 밝혔다.
손담비는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 출연해 "당시 1위를 할 때 너무 놀라서 0.2초 만에 눈물이 흘러내렸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그 때 경쟁자가 슈퍼주니어였다"며 "기획사 대표님도 당연히 질 줄 알고 안무팀에 의상을 갈아입으라고 지시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슈퍼주니어 대신 내 이름이 불려 졌고 0.2초 만에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손담비의 학창시절 에피소드 등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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