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용만이 방송 사고를 재치 있게 넘겼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세대 공감 1억 퀴즈쇼'에서는 2라운드 1000만 원 문제로 바람 관련 문제가 나왔다.
문제는 '우리나라 기상청 기준 중 가장 센 바람은?'이였고, 보기에는 1번 왕바람, 2번 흔들바람, 3번 싹쓸바람, 4번 큰센바람이 출제됐다.
하지만 MC 김용만은 당황하지 않고 "입력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 정답을 손으로 표시해 달라"고 패널들에게 부탁, 생방송 도중 난 방송 사고를 넘겼다.
한편 이 문제 정답은 4번으로 잘 버텨오던 체조선수 양학선, 펜싱선수 신아람, 최병철 그리고 방송인 조형기가 모두 떨어져 상금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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