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복귀 김영희, '거지의 품격'으로 큰 웃음

김수진 기자  |  2012.09.02 21:52


개그우먼 김영희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KBS 2TV '개그콘서트'에 복귀했다.

김영희는 '두분토론' 이후 9개월 만에 '개그콘서트'에 복귀, 거지 콘셉트의 개그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김영희는 2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 허경환, 김지민과 '거지의 품격'코너에 출연했다. 거지지만 '품격'을 잃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구걸하는 내용의 개그를 펼치며 김영희는 '두분토론'에서의 당당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영희는 앞서 스타뉴스에서 "지난 9개월이 9년같이 느껴졌다"며 출연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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