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주연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감독 김주호)가 코믹사극 흥행 역대 1위에 올랐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지난 9일까지 전국 누적 관객 483만4100명(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을 기록, 478만 관객을 모은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을 제치고 사극 코미디 장르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사극 기준으로는 1230만명의 '왕의 남자', 747만명의 '최종병기 활'에 이어 3위다.
지난 8월 8일 개봉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여름 성수기를 맞은 한국영화 초강세와 폭염 속에 '연가시'(451만), '내 아내의 모든 것'(459만),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468만)을 뛰어넘으며 '도둑들'에 이어 2012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2012년 전체 박스오피스로는 톱5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개봉 5주차를 맞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여전히 흥행 5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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