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보이즈, 김창렬 지원속 첫선 "DOC 명성 잇겠다"

박영웅 기자  |  2012.09.11 15:46
원더보이즈 ⓒ사진=이기범 기자


'DJ DOC의 후예'들로 불리는 4인 남자 아이돌그룹 원더보이즈(Wonder Boyz)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강렬한 데뷔를 예고했다.

오는 10월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원더보이즈는 11일 오후2시 서울 홍대 클럽V홀에서 케이블채널 SBS MTV 리얼리티 'Ta-Dah'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공개했다.

원더보이즈는 김창렬이 운영하는 ENT102를 통해 데뷔하는 신예 보이그룹. 'YOUNG DOC'란 애칭으로 불려온 이 4명은 이하늘이 직접 작명해준 팀명인 '원더보이즈'란 정식 팀명으로 활동하며 DOC의 음악적 정통성을 이어 나가겠단 각오다.

원더보이즈는 'DOC의 후예'로 관심받은 만큼 당찬 각오를 전했다. 멤버들은 "DJ DOC의 명성을 이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도 일부 공개했다.

김창렬 ⓒ사진=이기범 기자


이날 강렬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무장한 원더보이즈는 뱀파이어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눈에 레드 컬러렌즈를 착용, 데뷔앨범 인트로곡 '클랩뮤직' 무대를 첫 공개했다. 4명의 멤버들이 돌아가며 큰 박수를 치며 흥겨움을 주는 노래다.

김창렬 역시 원더보이즈의 출격을 알리며 큰 기대를 당부했다.

이날 제작자로서 직접 무대에 오른 김창렬은 '원더보이즈'에 대한 팀명의 의미를 묻자 "이하늘이 직접 팀명을 지었다. 멤버들을 보면서 밝고 신나는 느낌이 있어서 어렸을 때 하던 '원더보이'란 게임이 떠올랐다. 경쾌한 팀이 될 것"이라 전했다.

이어 '원더걸스'와 팀명이 흡사하다는 얘기에 대해서는 "사실 박진영처럼 되고 싶다"라고 웃으며 "(박)진영이형이 원더걸스를 하고 있듯이 저도 이 그룹을 더욱 크게 만들고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단 생각에 팀명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원더보이즈 ⓒ사진=이기범 기자


원더보이즈는 마이네임, B.A.P, 타히티에 이어 'Ta-Dah' 시리즈 시즌4 주인공으로 낙점, 지난 8월부터 촬영에 참여했다. 특히 페이크 다큐란 독특한 콘셉트로 자유분방하고 한층 더 세련된 모습으로 가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김창렬 패밀리도 이날 발표회장을 대거 찾아 적극 응원을 보냈다. 엔터102의 대표 김창렬과 소속 연예인인 한민관, WE, 후레쉬보이즈가 참석해 이들을 응원했다.

앞서 원더보이즈는 네티즌들 사이 화제가 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달 주요 포털 동영상 게시판과 유튜브를 통해 화제가 된 '강남 연습생 스타일' 영상을 통해 멤버들은 가면을 쓰고 등장, 빼어난 춤 솜씨와 곡 소화력으로 화제가 됐다.

원더보이즈의 데뷔기를 담은 'Ta-Dah! It’s Wonder Boyz'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첫 방송한다. 이후 원더보이즈는 10월 새 음반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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