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의 김창렬이 가요계 패밀리 사단에 합류했다.
김창렬은 현재 ENT102를 운영하며 가수 뿐 아니라 제작자로 활동 중이다. 소속 가수로는 그룹 WE, 후레쉬보이즈, 원더보이즈, 그리고 개그맨 한민관도 활동 중이다.
김창렬은 DOC 경력을 살려 후배 가수들의 가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DOC의 후예들'로 화제가 된 원더보이즈가 오는 10월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고 내년에는 새로운 콘셉트의 신인 걸 그룹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창렬이 새롭게 선보일 '원더보이즈'는 'YOUNG DOC'란 애칭으로 불려온 팀으로, 이하늘이 직접 작명해준 팀명으로 DOC의 음악적 정통성을 이어 나가겠단 각오다.
김창렬 측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에 "벌써 소속사 식구들이 크게 늘었다"며 "연말 즈음에 패밀리 콘서트 등 다양한 합동 공연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창렬은 지난 11일 원더보이즈를 소개하며 제작자로서 포부도 전했다. 원더보이즈의 SBS MTV 리얼리티 프로그램 'Ta-Dah'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창렬은 "원더보이즈를 비롯해 소속 가수들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원더보이즈는 이날 강렬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무장했다. 데뷔앨범에 수록될 인트로 곡 '클랩 뮤직' 무대를 미리 공개한 원더보이즈는 뱀파이어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눈에 레드 컬러렌즈를 착용, 자유분방하면서도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원더보이즈의 데뷔기를 담은 'Ta-Dah! It’s Wonder Boyz'는 SBS MTV를 통해 오는 18일 오후 5시 첫 방송한다. 이후 원더보이즈는 10월 새 음반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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