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지오, '불후2' 윤시내 편 최종 우승

윤성열 기자  |  2012.09.15 20:30


그룹 앰블랙(승호, 지오, 이준, 천둥, 미르)의 지오가 '불후의 명곡2' 전설 윤시내 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2')는 42대 전설 윤시내 편으로 꾸며졌다.

지오는 이날 '사랑의 시'를 선곡해 392표를 획득, 노을을 꺾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지오는 이번 경연에서 애절한 목소리와 안정된 고음처리로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

윤시내는 "오늘 편곡이 좋았고 웅장하고 드라마틱하고 지오 군이 감정표현을 잘해서 분위기가 아주 좋았던 무대였다"고 평했다.

한편 이날 노을은 '그대에게서 벗어나고파', 스윗소로우는 '공부합시다', 신용재는 'DJ에게', 차치연은 '열애', 루나는 '공연히', 톡식은 '여자의 마음'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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