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리암 니슨은 15일 오후 11시께 전세기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새 영화 '테이큰2'의 아시아 프로모션 참석차 내한했다.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낸 리암 니슨은 비행으로 인해 다소 피곤한 듯 보였다. 카키색 티셔츠 위에 점퍼를 걸친 채 등장한 그는 손에 비행 중 읽은 듯 한 신문이 들고 모습을 드러냈다.
리암 니슨은 취재진의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어 보인 후 경호원들의 경호 속에 재빨리 공항을 빠져나갔다. 리암 니슨은 곧바로 호텔로 이동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국내 팬들을 만나기에 앞서 16일에는 아시아 각국 외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 및 인터뷰를 가진다.
'테이큰2'는 지난 2008년 개봉한 '테이큰'의 속편으로, 브라이언(리암 니슨 분)의 딸 킴(매기 그레이스 분)을 납치해 응징을 당했던 인신매매범의 아버지가 브라이언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액션 스릴러 영화다. 오는 27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 예정이다.
한편 리암 니슨은 '테이큰' 시리즈의 브라이언, '다크나이트'의 라스 알굴, '러브 액추얼리'의 대니얼 등으로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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