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연인들', 갈수록 흥미진진 '남은 포인트 셋'

이경호 기자  |  2012.09.17 20:07
사진제공=SSD, TIMO E&M

'해운대 연인들'이 갈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남은 전개에도 관심을 높이고 있다.

17일 KBS 2TV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의 제작사(SSD, TIMO E&M)는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극 전개에 남아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해운대 연인들'은 지난 방송분에서 남해(김강우 분)와 고소라(조여정 분)가 서로 마음을 확인했다. 호텔을 되찾는 일만 남은 듯 하지만 여전히 눈여겨 볼 점들이 있다.

첫 번째는 해운대 호텔 소유권을 둔 치열한 공방전이다. 남해와 고소라가 호텔을 되찾기 위해 함께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부사장인 최준혁(정석원 분)이 본인 집안 소유의 호텔인 프레스티지 호텔의 체인점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위해 은밀히 주주들을 설득하고 있다.

여기에 육탐희(김혜은 분) 역시 호텔 소유권을 지키기 위한 계략이 계속 되는 상황으로, 과연 남해와 고소라가 호텔을 되찾을 수 있을지 눈길을 끌고 있다.

두 번째는 남해의 기억이다. 그는 이미 이태성 시절 윤세나(남규리 분)와 결혼한 사이다. 이후 기억을 잃은 그는 윤세나와 만날 기회가 여러 번 생겼지만 그 때 마다 번번히 스쳐 지나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은 시간 동안 그의 잃어버린 기억과 고소라 윤세나 사이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해운대 연인들'만의 유쾌한 방식으로 어떻게 풀어나갈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은 남해와 고소라의 로맨스다. 알콩달콩한 사이의 연인이 된 두 사람이지만 남해의 기억이 돌아올 경우 헤어지게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그 동안 남해는 절대로 고소라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해왔기 때문에, 두 사람이 지금처럼 달콤한 로맨스를 계속해서 펼쳐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17일 오후 방송할 '해운대 연인들'에서는 남해와 고소라가 본격적으로 호텔을 되찾기 위한 행동을 시작한다. 두 사람은 최준혁과 호텔을 두고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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