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접촉사고 뺑소니에 분노 "양심없는 인간"

이준엽 기자  |  2012.09.18 14:06


방송인 정준하가 자신의 차량에 손상을 입히고 도주한 사람에게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정준하는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 일찍 촬영하고 나와 보니 누가 내 차를 박고 도망갔네. 양심 없는 인간"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차량 뒷부분에 손상을 입은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정준하는 "누군지 모르지만 당신도 하루 종일 맘에 걸릴 텐데. 요즘은 곳곳에 블랙박스가 있다는 사실. 명심하쇼"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정준하는 사고를 당한 드라마 촬영 장소 공개와 함께 "우리는 그런 박한사람이 아니요. 급한 사정이 있어서 그런 거면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소. 하지만 이건 아니지 않소? 내일 아침에도 요기서 촬영이니 양심이 있으면 찾아와 용서를 하시오"라며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한편 정준하는 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에서 루이강 역할을 맡아 감초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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