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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투약혐의' 女연예인A, 검찰 송치

발행: 2012.09.18 17:43
최보란 기자
사진사진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여성 연예인 A(30)의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


강원지방경찰청 외사계 관계자는 18일 스타뉴스에 A의 사건 서류를 춘천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A가 급성 A형 간염 증상을 보여 입원 후 '안정 가료가 필요하다'는 병원 진단을 받고 검찰이 구속집행정지인 상황이라 일단 서류만 송치한 상황"이라며 "집행정지기간이 끝나는 오는 28일 조사가 재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A는 지난 14일 춘천지법에서 영장이 발부된 후 경찰에 "몸이 아프다"고 호소했고, 이에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고 유치장에서 풀려나 춘천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한편 춘지방법원 형사과(정문성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입건된 A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A가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 결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A는 지난 4월초 서울 강남구의 한 네일숍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A의 팔에는 링거주사가 꽂혀있었으며 가방에서는 60mL 짜리 프로포폴 5병이 발견됐다.


A는 당시 수술 후 마취가 덜 깬 상태였을 뿐 상습 투약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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