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패’ 황신혜·김형범, 안석환 두고 ‘삼각관계’

고소화 인턴기자  |  2012.09.19 21:17
<화면캡처=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황신혜와 김형범이 안석환을 두고 기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극본 연출 조준희)에서 우신혜(황신혜 분)와 열형범(김형범 분)이 각각 남편이자 형인 열석환(안석환)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열형범은 우신혜가 아프다는 소리에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열석환을 질투해 배가 아프다며 꾀병을 부렸고 이에 우신혜도 질 수 없다는 듯 발이 아프다고 소리쳤다.

열형범은 두 사람을 병원으로 데려가는 열석환의 차 안에서 우신혜에게 "그만 하시죠"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우신혜는 "도대체 저한테 왜 이러세요"라고 답을 했고 열형범은 "꾀병 부리지 마세요 진짜 유치하네요"라고 답했다.

우신혜는 "그 말 반사"라고 답했고 열형범은 "그 말 반사에 반사"라며 유치찬란한 싸움을 계속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신혜와 열형범이 열석환을 두고 전쟁을 벌이는 장면 등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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