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보건복지부에서 감사패를 받는다.
KBS 드라마국 한 관계자는 20일 오후 스타뉴스에 "지난 9일 종영한 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보건복지부 장관명으로 감사패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방송 기간 중 출산과 임신 독려, 입양에 대해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남겼다"며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말했다.
그는 "감사패 수여식에는 연출을 맡았던 김형석PD와 박지은 작가가 참석할 예정이다"며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주인공인 유준상과 김남주의 참석여부는 현재 미정이다"고 전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감사패 수여는 오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건복지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능력 있는 고아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커리어우먼 차윤희(김남주 분)가 완벽한 조건의 외과 의사 방귀남(유준상 분)을 만나 결혼한 후 이야기를 그렸다.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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