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광해'가 300만 고지에 올랐다.
2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 이하 '광해')는 44만 5925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322만 7958명으로 개봉 11일 만에 300만 고지에 올랐다.
영화 '광해'는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위협을 느낀 왕 광해(이병헌 분)를 대신에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병헌 분)의 이야기를 담은 사극 영화다. 이병헌의 첫 사극 도전과 1인 2역 연기, 한효주 류승룡 김인권 장광 등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로 올 가을 극장가 기대작으로 주목 받았다.
개봉 2주차에도 첫 주에 버금가는 흥행력을 보인 '광해'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8일 만에 200만,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광해'는 지난 20일 '간첩'의 개봉에도 관객 하락 없이 꾸준히 관객을 모아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광해'는 여전히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3주차에도 무난히 정상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6시 현재 '광해'는 57.3%의 압도적인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간첩'은 지난 23일 11만 7069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41만 5421명이다. '테드: 황금도시 파이티티를 찾아서'는 같은 날 4만 1094명을 모아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0만 9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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