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열풍' YG시총 9959억, 자체 사상 최고 마감

길혜성 기자  |  2012.09.27 17:20
양현석(왼쪽)과 싸이 ⓒ스타뉴스


개성파 싱어송라이터 싸이의 낭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도 사상 최고의 시가총액을 나타냈다.

국내 3대 가요 기획사 중한 곳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YG는 27일 종가 9만6500원을 기록, 전일 대비 11.43%(9900원) 오른 모습을 보였다. 이는 지난 2월 보통주 1주 당 신주 1주를 더 배정하는 무상증자 실시 이후 최고치다. 시가총액 역시 지난해 11월 YG가 상장한 이후 최고인 9959억원을 나타내며 코스닥 전체 9위까지 올랐다.

이날 장중 한 때 시가총액 1조원도 넘긴 YG는 상승세 속에 코스닥 시가총액 6위이자 가요 기획사 최초로 1조를 돌파한 경쟁사 SM엔터테인먼트와 격차 역시 2000억원 내로 좁혔다

이날 YG 개인 최대 주주인 양현석의 종가 기준 주식 평가액도 3444억원을 보이며 사상 최고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24일 연예인 출신 최초로 주식 평가액 3000억원을 넘겼던 양현석은 현재 YG 주식 356만9554주(35.79%)를 보유 중이다.

이날 YG는 소속 가수 싸이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 메인 차트인 핫 100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낭보를 전한 뒤 주가 역시 급등, 2배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미국 빌보드 차트 홈페이지에 따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최신(10월6일자) 핫 100 차트에서 마룬 파이브의 '원 모어 나이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2주 전 64위, 1주 전 11위에 이은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룩했다. 한국 가수의 노래는 물론 한국어 곡 사상 최고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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