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경미가 올 추석에는 반드시 윤형빈과 결혼날짜를 잡겠다고 선언했다.
정경미는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희극여배우들' 코너에서 "정체성에 혼란을 준 윤형빈씨 가족을 고소한다"고 말했다.
정경미는 "이제는 명절에 집에 있으면 어머니가 '형빈이 집에 안가냐'고 얘기해서 예비시댁으로 걸음을 옮길 정도"라며 "어색한 일곱 번째 추석이다. 내년에도 어색한 여덟 번째 추석이 될까요"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번 추석에는 윤형빈씨 집에가서 어떻게든 윤형빈씨와 결혼날짜를 잡아 오겠다"고 강하게 외쳐 방청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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