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태국에서 월드투어 콘서트 매진 릴레이를 펼쳤다.
빅뱅은 지난 5일과 6일 태국 방콕 임펙트아레나에서 '얼라이브 갤럭시투어 2012'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2008년 이후 4년 만에 연 빅뱅의 태국 공연에 현지 팬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만석 전석이 매진된 것을 물론 콘서트 현장에서 높은 가격의 암표가 등장할 정도로 현지 반응이 뜨거웠다.
태국 팬들은 빅뱅의 열정에 화답하듯 특별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하루하루' 무대가 시작되자 팬들은 'STILL ♡ BIGBANG'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어 빅뱅 멤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빅뱅은 최근 미국에서 연 2만 4000석 규모의 공연도 순식간에 매진시켰다. 팬들의 요청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공연 1회를 추가하는 등 팝의 본고장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대만·필리핀·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과 미국 LA·뉴저지·페루·홍콩·일본 등에서 연말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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