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18일 컴백 확정..나얼과 진검승부

윤성열 기자  |  2012.10.10 14:44


보컬그룹 브라운아이즈 출신 가수 윤건이 3년 만에 새 앨범을 들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10일 윤건의 한 측근에 따르면 윤건은 오는 18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윤건의 정식 앨범은 지난 2009년 미니앨범 '라떼처럼' 발표 이후 3년 여 만이다.

이로써 윤건은 최근 데뷔 첫 솔로앨범 '프린서플 오브 마이 소울'(Principle Of My Soul)을 발표하고 돌아온 나얼과 맞대결도 피할 수 없게 됐다. 지난 2008년 브라운아이즈 정규 3집을 끝으로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사람이 각자의 음악으로 만나게 된 것.

윤건은 이번 앨범을 통해 피아노를 베이스로 하는 실험적인 모던록 음악을 준비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윤건이 막바지 컴백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며 "가을에 어울리는 모던록을 베이스로 빈티지함을 느껴지는 앨범으로 사람의 감성을 잡아내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윤건의 또 다른 음악적 시도를 잘 보여줄 수 있는 곡들이기 때문에 그동안 그의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더 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3- 짧은 다리의 역습', 음악 전문 채널 MBC 뮤직의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온 윤건은 가수 본연의 위치로 돌아가 음악활동에 집중하겠단 계획이다.

한편 윤건은 지난 2001년 나얼과 함께 브라운 아이즈를 결성, '벌써 일년', '점점', '위드 커피'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03년 해체 이후 나얼은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로, 윤건은 솔로가수로 활동 해왔다. 2008년 두 사람은 다시 만나 브라운아이즈 정규 3집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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