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배우 장백지가 KBS 2TV '개그콘서트'에 게스트로 깜짝 출연한다.
10일 KBS 예능국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장백지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여한다.
중화권 톱스타인 장백지의 섭외는 바쁜 스케줄 탓에 녹화 하루 전인 9일까지도 불확실한 상태였지만 다행히 스케줄 조정이 이뤄져 출연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장백지는 오는 11일 개봉하는 허진호 감독 신작 영화 '위험한 관계'에서 팜므파탈 모지에위 역을 맡아 상하이 최고의 바람둥이 셰이판 역 장동건, 정숙한 미망인 뚜펀위 역 장쯔이와 삼각 스캔들 연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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